어떻게 나를 잘 알지?
천사가 너의 손에 사용설명서라도 주었던 걸까?
너는 신기할 정도로 나를 잘 알고 있었어.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언제 웃는지
내가 무엇을 싫어하고 언제 힘들어하는지
내 감성, 느낌, 슬픔, 기질까지도
너는 모든 것을 알고 있었어.
솔직히 말해봐.
너 천사 만난 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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