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선경 작가의 너를 만나 행복해 #8 그래도 사랑해
2017-01-09 02:38

임 선경 작가의 너를 만나 행복해

 

#8 그래도 사랑해

 

안녕하세요? “너를 만나 행복해임 선경 작가입니다.

 

저희 집 아이들이 어렸을 때 제가 유리컵을 깨뜨린 적이 있었어요.

저는 어린 아이들이 다칠까봐 구석구석을 깨끗이 치웠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보이지 않았던 유리조각을 제가 밟게 되었는데

아얏~”하고 외치며 제가 했던 말은 신기하게도 감사해요였어요.

어린 아들들 대신 내가 먼저 밟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 때 왜 갑자기 저 대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이 떠올랐을까요?

하나님의 사랑을 선명하게 이해한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그때의 경험으로 먼저 손 내밀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그래도 사랑해라는 그림에세이에 담았어요.

그 책은 이런 내용입니다.

안개꽃처럼 누군가를 돋보이게 해 주며 힘들어도 아픔을 삭이는 소녀가 있었어요.

한 소년이 소녀의 가슴에 흐르는 눈물을 알아챘습니다.

소년은 평범하다고 느끼고 있는 소녀에게 특별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 줍니다.

사실 소녀는 많은 재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흙속의 진주처럼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이었거든요.

 

소년의 사랑이 소녀를 변화시키기 시작합니다.

소년은 소녀에게 많은 사람들이 쉼을 누리는 초록빛 숲이 되라고 격려해요.

소녀는 숲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쉼을 누리는 숲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자신의 숲으로 소년을 초대한 뒤 수줍게 고백해요.

너는 내 선물이야라구요.

소년도 만족한 웃음으로 대답합니다.

너를 만나 행복해

 

먼저 손 내밀어 사랑해준 소년에게 하나님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소년에게 “너는 내 꿈이야라고 말하게 된 소녀의 모습에는

우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그림에세이 그래도 사랑해의 주인공 소녀의 처음 모습처럼

스스로의 모습이 작다고 느끼시는 분들께  

너는 특별해” 라고 말씀하시며

우리의 마음에 주신 소원들을 친히 격려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 시간 여러분께 전합니다.

그래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