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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0 00:19

큰 나무


 
처음엔
살짝 손만 내밀어준 배려인줄 알았는데
 
떠다니는 홀씨처럼 
스쳐가는 바람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떠나지 않는 나무가 되어 자라고 있어.

처음이야. 이런 마음!
보고 싶고 두근거리며 기다려지는 마음.
 
잊지 못할 거야. 이런 느낌!
네가 만들어 주는 벅찬 설레임과 감동.
 
놓치지 않을 거야. 너의 손!
내 마음속에 큰 나무가 된 너의 사랑.